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불투명한데다 중국·일본과의 경쟁력 약화로 우리 산업의 기상전망은 하반기에도 그리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 조선, 철강, 유화 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볕들 날을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10개 업종별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경기회복과 새 스마트기기 출시효과가 기대되는 정보통신, 대중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기계업종은 '맑음'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시장 회복세를 전망한 자동차, FTA 효과를 기대한 섬유업종도 '구름조금'으로 전망됐다.
반면 정유, 석유화학, 철강, 조선, 건설 등 5개 업종은 볕이 들지 않는 '흐림'으로 전망됐다. '정유'와 '석유화학'업종은 셰일가스 개발의 역풍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를 그 이유로 꼽았고 '철강'은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공세로 수출애로를 겪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건설'과 '조선'업종은 올해 상반기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났지만 하반기에도 불황탈출은 힘들 것이란 분석…..
세부기사는 아이씨엔웹(icnwe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탐구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씨엔]한국가스공사,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모두 모여라” (0) | 2013.07.15 |
---|---|
[아이씨엔]터크코리아,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성장거점 마련 (0) | 2013.07.12 |
인피니언, 고속 차량내 통신을 위한 FlexRay 트랜시버 IC 출시 (0) | 2013.07.02 |
[아이씨엔] 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2013 황금전자제품상’ 수상 (0) | 2013.07.02 |
[아이씨엔] 몰렉스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다 (0) | 2013.07.02 |